며칠 전
북쪽 지방은
하얀 눈 소식이 있는데 ~
하늘도
산도
들도
세상 모두 하얀 설경이 아름다운
눈꽃 세상으로 떠나고 싶은 날
가까운 곳 소형산으로 간다.
양지녁 벤치에 앉아
빨간 고추장 주먹밥에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신다.
올 한해도 참 ! 바쁘게
추억을 만들며 살았다.
가고싶은 곳
여행으로 나름 행복했다.
깊은 산속에서 마시는 커피향 마냥
향이 짙은 그런 시간들이였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들이였다.
영일대 해상 누각
2016년 마지막 해는 뉘엇뉘엇 넘어가고있다.
오늘의 짬뽕 한그릇 만큼 넉넉하고
내년에도
많이 웃고, 행복 하고,
그리고 즐겁고,~~~
모든것이 올해만 같아라
이 사랑하는 마음이
이 사랑하는 방법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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