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자전거길
매일 반복 되는 일상속에서, 해가 바뀌였으니, 새로운 시간과 새로운 것들이, 올해의 소망이지싶다. 그래서 1월에 계획했던 곶, "간절곶 소망 우체통"으로 간다. 새로운 소망의 것들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것들이지만, 상황마다 다르고, 느낌도 다르면, 이 또한 새로운 추억이 된다. 해안길따라 나사리 해변에 하얀 등대가 반겨주고, 대바위공원 갯바위에 서면, 진하해변으로 몰려드는 하얀 파도 백사장에 부서지고, 일출촬영의 명소 명선도는 파도를 하얀 거품으로 일으키며 한적한 겨울 바다를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진하해변과 강양항을 잊는 명선교는 회야강 강물이 더 프르게 바다로 흘러가게 하고, 세상사 모든 시름 쓸어 안고 회야강 강물은 오늘도 동해 바다로 흘러간다. 남창 옹기종기 시장에서 잠시 휴식을하고 회야강을 ..
울산
2022. 1. 16.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