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 공원에 주차 할려니
차가 못들어가게 막혀있다.
삼호 다목적 광장에 주차 하고
선바위 방향으로 간다.
자전거 길 참 좋다.
라이딩하는 사람도 많다.
다리를 건너 태화강 생태관으로
먼저 가서
선바위가 잘 보이는 곳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되돌아 나와 선바위 휴게소 앞
그늘이 있는 벤치에 앉아
간식이도 먹고, 물도 한모금 먹고 ,....
명촌교까지 달린다.
삼호 광장 은행나무정원에는
맥문동이 한창이다.
다른 지역의 맥문동은
소나무 그늘아래서 자라는데
이 곳 맥문동은 은행나무 아래서
보랏빛을 자랑한다.
명촌교 가는 길에는
여름 코스모스 하늘 거리고,
백일홍꽃 빨갛게 물들었다.
햇빛조차 비집고 들어오기 어려운
십리대밭숲에서 죽림욕도 하고,
대나무숲 사이로 불어 오는 바람에
피서도 한다.
테이크아웃한 물냉으로
무더위를 날려 버린다.
운좋게 갑자기 내린
소나기도 피하며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 보며
즐거운 자전거 길을 마무리 한다.
인생은
누가 결승선까지 빨리 가느냐가 아니고,
누가 결승선까지 가는 길에 예쁜것을 많이 보느냐 라는 것이라고 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명촌교,
선바워,
삼호다목적과장,
2021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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