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연잎에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도
덥다.
본격적인 여름이다.
이 더운 날
시원하게 펼처진
연잎 사이를 걸어본다.
앞 다투어 봉우리
터트린
탐스런 꽃 분홍
아름다워
카메라에도 담는다.
구름 낀 사이로
간간히 햇살은 내려오고
배낭을 멘 등 뒷짝엔
땀이 차인다.
수국
접시꽃
피고 지고.....
흐드러지게 피어난
연꽃~
여름이 절정이면,
저 연꽃도
만개하여 더 아름답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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