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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구경 하기

경상북도

by 화이트 베어 2017. 6. 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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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남산 소나무옆

두리뭉실한 바위가 갑자기 부처가 되고

흐르던 시간이 소리없이 멎어서

신라로 돌아간다.

천년 ! 부처는 그렇게 앉아 계시고

천년 ! 부처는 그렇게 서 계실것이다.

 

부처는 바위, 바위는 부처

우러러보는 사람도 부처

모두 피가 통하는 한마음 한 몸이다.

 

푸른하늘, 흰구름

구름 그대로, 바위그대로 그저 그대로다.

천년이 왔다 가는 그저 그대로다,

 남산 구경하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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