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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마다 봄이 오는 소리는 들리우고 ......

포항이야기

by 화이트 베어 2017. 4.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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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고 보니

4월이다.

자주 찾아 오던 곳

" 영일대 둘레 길 "

계절은

3색이다.

노랑 . 분홍 . 연녹색으로....

길가에 핀 작은 꽃들도

나름 소중한 봄 나들이다.

꽃아그베나무도

봄 향기 토 할 준비 한다.

연못가의 거위는 울어대고

진달래 동산도

색이 참 곱다.

도심속의 공원은

봄날이 익어 간다.

벚꽃이 만개하고

꽃비가 내리는 날

다시 만나자.

아쉬움이 조금 남는건

오늘

흐리고 비가 온다.

나는 봄날은

쨍쨍 햇살이있는 날이 더 좋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던 날, 영일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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