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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가산산성 가을 단풍길 트레킹

경상북도

by 화이트 베어 2016. 10. 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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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서~~

설악산 만경대 몇년만에 개방 하니

붉은 단풍잎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 그야 말로 인산인해다.

지리산에도 단풍 절정이라하고

내장산에도 단풍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이 오고

마음만 급하다.

단풍잎이 낙엽될세라~

팔공산 가산 산성

몇년 전부터 계획은 있었으나

이제서야 걸어본다.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초행길이라

가산바위까지 왕복

어느길이 아름다울까~

이정표 눈치를 본다.

치키봉,

할머니 할아버지 바위

가산, 유선대,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같이 흐리다.

파란 하늘이어야 단풍잎도 고운데~...

가산바위에서는 조망이 전혀없다.

남포루로 가는 길

시야가 맑지를 못하니

하산길을 다시 동문으로 정하고 간다.

가파르지 않은곳이라

웰빙 열풍에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도 올라온다.

길은 아름답다.

말 그대로

단풍이 물든 가산 산성 가을 오솔길


칠곡 가산산성(漆谷 架山山城)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석축 산성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에 위치해 있다. 1971년 3월 26일 사적 제216호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1592)과 병자호란(1636)을 겪은 후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서 세워진 성이다.

성은 내성·중성·외성을 각각 다른 시기에 쌓았고, 성 안에는 별장을 두어 항상 수호케 하였다.

하양, 신령, 의흥, 의성, 군위의 군영과 군량이 이 성에 속하며 칠곡도호부도 이 산성내에 있었다. 내성은 인조 18년(1640)에 관찰사 이명웅의 건의로 쌓았으며, 칠곡도호부가 이 안에 있었다. 중성은 영조 17년(1741)에 관찰사 정익하가 왕명을 받아 쌓은 것으로 방어를 위한 군사적 목적이 크다. 중요시설은 내성 안에 있으며, 중성에는 4개 고을의 창고가 있어 비축미를 보관해서 유사시에 사용하게 하였다. 외성은 숙종 26년(1700)에 왕명에 의해서 쌓았다.

성은 외성 남문으로 들어가게 되고, 성의 주변에는 송림사를 비롯한 신라때 절터가 많이 남아있다. 1960년의 집중 폭우로 문 윗쪽의 무지개처럼 굽은 홍예문이 파손되고 성벽의 일부가 없어졌으나 그 밖에는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가산산성은 험한 자연지세를 이용한 조선 후기의 축성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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