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를 뭐라고 해야 할지 ~?
일어나 보니 ~오랜만에 파란 하늘에 흰구름 동 동 동 흘러가고
등산도 하고 멋진 풍광도 한컷 할겸 집을 나선다.
회사에서 전화가 온다
시험성적서, 거래명세표, 또 공구를 임대 해 오란다.
차를 돌려 공구 상가로 간다.
~~~
빈말로 필요한거 있으면 연락 하세요
~~~
등산은 포기 하고
드라이브를 한다.
바람소리와 파란 하늘에 흘러가는 흰구름을 벗 삼아 한컷하고,
개장은 일찌감치 했지만 썰렁한 해수욕장보고 한컷하고,
하얀등대 빨간등대 저 방파제가 나를 지켜줘 고마워서 한컷하고,
힘들게 거꾸로 매달려있는 조롱박 보고 한컷하고,
사랑해요~ 영해 관광 시장 둘러보고 한컷하고,
휘~잉~휘~잉~잉 풍차 돌아가는 소리 담으려고 한컷하고,
저 아담한 어촌 마을이 이다음에 내가 꿈꾸는 곳이라서 한컷하고,
넓고 넓은 바닷가에 내집 마련을 ~
~~~
회사에서 또 전화가 온다.
필요한것이 또 있단다.
여보데여~~ 제가 갈때까지 퇴근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에이구~ 내일 출근이나 해야 겠다.
날도 더운데,
오늘같은 날은 시원하게 귀신 이야기나 들어야겠다. ~~히~히~힝
팔공산 갓바위 (0) | 2015.10.10 |
---|---|
여름날 베롱나무꽃이 아름다운 종오정에서 (0) | 2015.08.08 |
내연산 수목원에서 향로봉까지 (0) | 2015.06.27 |
경주 보문단지 벚꽃 여행 (0) | 2015.04.05 |
호미곶 봄 나들이 (0) | 201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