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아름다운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 . 맑은 날

잠자리가 바뀌여서 인가

다들 일찍 일어 난다

올갱이국으로 아침을 먹고

어제

늦게 도착 한 친구들을 위해서

오늘도 산막이옛길을 가기로 했다.

나는

맑은 날과 비오는 날의

산막이 옛길을 걷는 행운을 얻었다.

어제 비오는 날 보다는

오늘  걷기꾼들이 많다

비가 오는 어제는

우산을 같이 쓰고 걷다가 때로는 혼자 걷다가

부슬 부슬 내리는 날의 여행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참 운치 있었다.

 

비오는날 걷고

파란 하늘에 흰 구름

날씨 좋은날 걸으니 또 욕심이 생긴다.

가을에 단풍 들면

산막이길 또 오자고 한다.

 

 

 

 

 

 

 

 

 

 

 

 

 

 

 

 

 

 

 

 

 

 

 

 

 

 

 

 

 

 

점심에

주차장 인근에서 막국수를 먹고

돌아가는 길에

쌍곡계곡 초원의집 돌탑을 보기로 했다.

노부부 두분이 만든 돌탑

TV 세상이 이런일 인가

어디에 방영됬다고 하던데

여기도 메르스 때문에

마을입구에 외부인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다.

초원의집 돌탑은 다음 기회에 여행하기로 하고,

그렇게 1박2일 친구들과 여행을 마친다.

친구들 덕분에 나는 기쁨 2배의 여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