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서 연락이 온다.
소나기가 많이 내리니
안전운전 하고 조심히 오라고
갈론 주막 펜션에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117 괴산댐 상류 043) 832 - 5614]
1박 2일 친구들 모임이 있다.
죽도시장에 들러
주섬주섬 먹거리 좀 사고
출발 한다
시장 입구도 메르스 때문에 공무원들이
손 세정제 비치 하고 마스크 나누어 주고
메르스 예방 주의 홍보를 한다.
빗길을 달려
오후에 펜션에 도착
펜션에 있으면 뭐하나
우산 쓰고 나가자~~
펜션에서 우산 쓰고 20여분 걸어서
양반길 출렁다리 도착
둘러 보고
사진 찍고
그러 다가
또 한팀이 도착
숙소 들어가지 말고 산막이 옛길로 가자 ~~
입장료 2000원[차량 1대 기준 ]
먼저
유람선을 타고 [\5000 / 성인]
유람선 선장님 왈
주말에는 하루 평균 2000여명 정도 유람선 관광을 했었는데
요즘은 메르스 때문에 관광객이 200명 정도로 많이 줄었단다.
역시 대한민국은 동서남북 어디가나
메르스가 화두다.
그놈에 메르스~~~
우리 일행 5명 그리고 또 다른 팀 2명 ~ 7명이 승선한 배는
선장님의 안내 멘트를 시작으로 출발한다.
배로 15분여 만에 산막이 나루 도착
다시
유람선 승선 한곳으로
세상 어렵게 돌아가는 애기를 하며
산막이옛길을 걸어 간다.
비가와서
그런가
메르스 때문인가 관광객이 많지를 않다.
광림이 친구 부부도 도착
여기서 또 만나고
오랜만이다
잘 지냈지 ?
비오는 날
산막이 옛길을 걸어 보고
다시 숙소에 도착
축사 때문에 항상 늦게오고 먼저가는 진규친구도 도착
펜션 식당에 저녁 식사를
버섯전골하고 닭도리탕으로 준비를 해 놓고 `
걸었더니 출출하다
친구가 사가지고 온
천안 병천 순대를 안주로
막걸리 한잔을 하고
갈론 주막에서 저녁을 먹고
야심한 밤에 갈은 구곡으로
반딧불이 야간 여행을 한다
낮에 내리던 비는 그치고
서쪽 하늘은 반짝반짝 별이 빛나고 있다.
한여름밤의 추억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반딧불이
까만 밤을 반짝반짝 비추어주는 반딧불이
여기도 있다.
내 눈이 더 반짝반짝 빛난다.
동심어린 추억의 밤도 그렇게 깊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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