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월포 용산 , 칠포 바다 언덕,
오랜만에 등산을 한다. 누런 겨울 들녁은 쓸쓸하다. 철 지난 해수욕장도 파도만이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모래사장에 안기여 부서진다. 이 산도 저 바다도 사계절 그 자리에 있으면서, 봄이면 푸른세상에 진달래 꽃 피워 주고, 여름이면 해수욕장 북적이게 만들어 주고, 내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주고, 저바다에 겨울오면 또 하나의 기억이 추억 된다. 월포 용산에서 컵라면 먹고, 칠포 해변 언덕을 걸어본다. 월포용산, 월포해수욕장, 칠포바다언덕, 해파랑길 18코스, 포항북파랑길, 바퀴달린집 2 촬영지, 날씨 : 가끔 구름 많고, 미세먼지 ,바람 , 바람 4 ~ 6 m, 지역온도 -2도 ~ 8도 2022년 1월 2일,
포항이야기
2022. 1. 2.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