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미

5월이다.

파른 하늘이, 흰구름이, 토끼풀이있는 수풀이,

불루 화이트 세상에,

장미꽃이 태어난 곳은,

폰으로 찍어도

그림엽서같은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 진다.

도심의 철길숲에는

걷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운동하기 좋고,

카페, 베이커리에 쉼터가 있어서 또 좋고,

그래서 도심속의 철길숲 그린 공원은 언제나 분주하다.

형산강 둔치 장미원에 장미도 활짝 피여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는다.

나도 한컷하고 간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면,

형산강은 지금 노란 물결이 춤을춘다.

금계국이 핀 형산강.

자전거 길따라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형산강 뚝길에 올라서면 가슴이 펑 뚤린다. 

장미꽃 금계국에 형산강이 멀리 포스코가 배경이 되여

자전거 라이딩이 즐겁다.

송도 해수욕장을 지나고, 죽도시장을 지날때도,

도심의 장미향은 진짜 그냥 좋다. 

영일대 장미원은 나들이객들로 분주하다.

5월의 장미는 타이밍이 참 좋은듯,  

봄, 봄이라서 계절의 여왕, 꽃의 여왕으로 불리나 보다.

 

 

 

 

 

 

 

 

 

 

 

 

 

 

 

 

 

 

 

 

 

 

 

 

 

 

 

 

 

 

 

 

 

 

 

 

 

철길숲,
형산강장미원

송도해수욕장,

죽도시장,
영일대장미원,

날씨 : 맑고 구름조금 , 바람 1 ~ 3 m, 지역온도 8도 ~ 21도
2022년5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