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 황산공원에서 삼랑진까지

전에는 이곳에

산행과 여행을 왔다.

금정산, 오봉산, 토곡산, 천태산을

산행을 했고,

그리고,

원동 순매원 매화, 영남루, 트윈터널,

삼랑진 강 건너 와인 동굴, 등

여행을 자주 오던 곳 

오늘은

물금 황산공원에서 삼랑진 생태공원까지

자전거 길을 가 본다.

저 멀리까지 초록한 풍경 좋고,

날씨도 좋고,

무엇 보다도

낙동강 강따라 테크길이 잘 나 있어서 좋다.

물금 취수장을 지나면서 펼쳐지는

자전거길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 온다.

산과 강 , 초록의 들판이 풍경 화보처럼 멋지고

그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달린다.

가야진사 공원에서 물 한모금 마시며

잠시 휴식을 하고 삼랑진으로 간다.

삼랑진 생태공원 고속도로 다리밑에서

햇볕을 피해 내가 아침에 만든 초밥으로

소풍 나온 어린이처럼  맛나게 점심을 먹고

조금 더 직진해서

"카페 삼랑" 에서 커피와 크림빵을 주문

루프탑에서 하늘 색깔 이쁘게 바라며

6월의 오후를 즐긴다.

돌아오는 길은 바람이 불어 힘들었지만

풍경이 멋진 하루였다.

 

 

 

 

 

 

 

 

 

 

 

 

 

 

 

 

 

 

 

 

 

 

 

 

 

 

 

 

 

 

 

 

 

 

 

 

 

 

 

 

 

 

 

행여 인생의 주어진 시간속에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없도록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없도록

오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2021년 6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