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만 해도
따뜻한 가을날이였는데
오늘
시월의 마지막날에
날씨가 쌀쌀해져서
주왕산 절골 계곡의
몇 안남은 단풍마져
추위에 떨고 있고
옥빛 하늘마져
추워 보이는
늦가을 추운 날씨다.
7080세대의 크리스마스라고 했던가
이용의 잊혀진계절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익숙한 가락이라 정감이간다.
절골 단풍 산행은
조금 늦었다.
지난주가 적기였는데, 그만 바빠서~.....
계곡을 걷는동안
간간히 나타나는 햇살이 따스해서
반가웠던 날.
저 단풍잎도
머쟎아 찬바람에 낙엽 되어 휘날리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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