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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수달래 축제 하루 전날 산행

산따라

by 화이트 베어 2015. 5.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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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푸르름과

가을의 말라감

 

가을의 울긋불굿

말라가는 단풍도 아름답지만

 

봄에 연둣빛 새잎이 겨울의 빈자리를 채워

푸른 세상이되고

봄 햇살을 산이 머금고

눈이 시리도록 푸르름을 자랑할때면

나는

마음까지 싱그러워 진다.

 

산이 좋아 산에 가고

혹자는

산이 거기 있어 산에 간다고 하지만  !

가서 보면 참 많은 것을 얻는다.

산이 말하는 무언의 텅빈 충만

어쩌면 텅빈 마음의 행복함에 이끌려

산에 오르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산은 마음의 끌림이 있어 또 간다.

 

2015년 5월 1일 금요일 (근로자의 날) 제 29회 주왕산 수달래 축제 하루 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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