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투구봉, 막장봉, 마분봉

오늘산행  들머리는  제수리재  출발이다

저바위는  이빨바위  울어머니  틀니같다

땀방울은  주룩주룩  물한모금  입에물고

일어나서  다시출발  투구봉은  봉우리가

투구처럼  생겼구나  넓은암반  위에올라

이곳저곳  둘러보며  산봉우리  알아보기

공부들도  많이했다  의자바위  천지바위

코끼리랑  치마바위  홈통바위  둘리바위

유에프오  말똥바위  재미있는  바위모습

저막걸리  맛있겠다  나는원래  술이약해

안주에만  손이간다  소나무에  암릉구간

심산유곡  청정지역  조망좋고  눈이호강

백두대간  마루금길  막장봉에  도책했다

동으로는  희양산이  하얀암벽  자랑하고

남쪽으론  대야산이  서쪽으로  군자산이

가는길은  악휘봉길  대장고향  괴산에는

좋은산이  정말많다  조망좋고  눈이호강

둘러앉아  점심시간  내밥보다  남에밥이

더맛있게  보이는군  한젓가락  입에물고

쩝쩝냠냠  맛있구나  이맛땜에  산에온다

악휘봉에  도착한다  아름드리  노송들이

벼랑들과  어우러져  수묵화를  보는듯한

멋진풍광  자랑한다  마분봉을  지나면서

암릉구간  밧줄구간  칼날바위  미끄러져

머리털이  쭈빗쭈빗  마법의성  그길지나

직진하니  아무래도  알바같다  종산마을

나타나고  오늘산행  안산하고  즐산해서

그나마도  다행이다  암릉구간  멋진하루

마분봉의  은티마을  구간에는  못본바위

유에프오  마법의성  너때문에  다시한번

팀산행을  해서라도  보고와야  될것같다

 

 

☞ 산행요일 : 2015년 5월 10일 (일요일)

☞ 산행지역 : [충북 괴산] 투구봉, 막장봉, 마분봉

☞ 누구하고 : 산으로클럽 제60차 정기산행 45명

☞ 지역날씨 : 맑은 하늘

                   온도  17τ ∼ 27τ(충북 괴산 날씨)

☞ 산행코스 : 제수리재 ~ 투구봉 ~ 막장봉 ~ 악휘봉 ~ 마분봉 ~종산마을

                    마분봉에서  마법의성 이정표 따라 가면 은티마을인데  직진을해서 종산마을이 나온다

                    10:00 ~ 16;10 ( 6시간 10분 ) 

몇년전 까지만 해도 연중 통제구간이었다가 해제된 제수리재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고개마루부터 산행인지라 급경사나 별다른 힘없이 능선길로 들어설수 있다.  아늑한 숲길을 다르다 보면 우측으로 이빨 바위가 나온다.  조금 더 진행해도 별다른 조망이 없다.  투구봉에 도착하면 시원스레 동서남북 사방이 모두 한 눈에 들어온다. 사형제 바위, 아기공룡 둘리바위, 천지 바위등 기암 괴석들이 늘어져 시선을 끈다.   조금더 능선을 걷다보면 치마바위가 넓다랗게 펼쳐진 모습이 또한 장관이다.   코기리를 닮은 바위도 나오고, 여러 암릉구간을 지나면 막장봉( 시묘살이계곡에서 보면 마치 광산의 끝머리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에 도착하게되고, 장성봉 갈림길부터는 백두대간 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좌측에 있는 악휘봉을 다녀온후 백두대간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마분봉(말똥바위)으로 진행하면 된다.   기암괴석과 멋진 소나무들이 즐비한 능선을따라 은티 마을로 내려서면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막장봉부터는 통제구간 이였던 떠라

이정표가 거의 없다

악휘봉을 다녀와 삼거리에서 마분봉을 갈려면 좌쯕으로 걸어야하고

마분봉에서는  은티마을로 갈려면

마법의성이라는 간판쪽으로 우회전을 해야 한다.

우리 일행은 직진하는 바람에 종산마을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