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룡산
병풍바위 아래 청룡암
부처가 목마른 자에게 주었다는
감로수 한잔으로 목축이고
대웅전 겸 요사채 아늑하고
부처같이 생긴 노승이 인자하다
멀리 옥천리 관룡사 조망이
아름답게 펼처지고
기암 절벽 병풍같은 바위들이
눈에 들어온다.
관룡사 서쪽 봉우리 끝에
천년을 앉아 세상을 바라 보는
용선대
정성으로 기도 하면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 진다는 용선대
나도 여기에 마음 한쪽 내려 놓고 온다
구룡산에서 관룡산으로 이여지는
병풍바위
소나무와 암봉이 어우러져 멋스럽다
저 바위 위에 한참을 앉아
세상을 바라 본다.
2015년 4월 18일 토요일 관룡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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