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이용복의 어린시절이 생각 난다.
화창한 봄날에
용산의 진달래꽃
활짝 피운채로
월포 해수욕장 바라 본다.
진달래꽃은 내 어린 시절 추억이다.
소싯적엔 방과후
책가방 던져놓고
또래 친구들과 뒷동산
산비탈 오르내리며
허기지면
진달래꽃잎 따먹던
지금 생각하면 유일한
봄날의 군겁질
그 기억은 분명 즐거운 추억이고
이젠 그리움이다.
2015년 3월 28일 토요일 월포 용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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