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동네 마실 라이딩
철길숲 , 형산강 , 송도 , 환호공원 , 스페이스워크 , 영일대 , 우목리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정리한다. 바쁘다기 보다는 늦가을 바닷가 날씨처럼 춥다가 , 덥다가, 때로는 쓸쓸하고 황량하다가 뭐 그런 날들이 부지기수였다. 뜻 모르게 눈물이 나다가도, 웃는 날도 있었다. 심술을 부려봐도 받아 주는이는 없지만 인생이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 마음이라도 풍성해 지는가 보다. 계절의 끝자락이라고 너무 스산해 하지 말고, 풍요롭고 아름답게 배웅을 하고,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선물 받은것 처럼 새로운 계절을 마중을 하자, 영일대해수욕장 파란 하늘에 흘러 가는 구름이 있어 더 아름다운 계절이다. 영일대 호수공원 올 가을 마지막 단풍 환호공원과 스페이스워크 우목리 무지개 가드레일 형산강 포항운하 포..
포항이야기
2022. 12. 13.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