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요일 : 2014년 1월 12일(일요일 )
☞ 산행지역 : 갑장산 시산제(경북 상주)
☞ 누구하고 : 산으로클럽 제44차 정기산행 55명 (2014년 시산제)
☞ 지역날씨 : 흐림 안개로 인한 시야가 불투명 온도 -4τ ∼ 6 τ(상주날씨)
☞ 산행코스 : 돌티~시루봉~갑장산~문필봉~상산~연악산쉼터 (9.8km)
4시간 10분(10:20 ~ 14;30)
▼갑장산 정상석에서
갑장산
고려 충렬왕이 승장사라는 절에서 잠시 쉬었다 가면서 이곳에서 바라본 산세를 보고 `영남 제일 명산` 이라는 말을 남긴데서 갑장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설과, 갑장사라는 절이 있어 절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져 온다.
▼ 옥황상 (김형수)
▼달마
▼산똘
갑장사
고려 공민왕 2년(1373년) 나옹선사가 창건.
상사바위
젊은 스님이 애인을 두고 갑장산에 수도하러 들어왔다. 남아있던 여인은 죽고, 구렁이로 환생했다. 한을 품은 구렁이가 이곳에 찾아와 같이 살자며 몸을 칭칭 감았다. 이에 스님이 불경을 외우자 도망치던 구렁이가 이 바위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갑장사에 잘생긴 스님이 있었는데, 젋은 비구니가 그를 흠모했다. 세월이 흘러 스님은 절을 떠나야 했고, 이룰수 없는 연정을 슬퍼하던 비구니가 떠나는 스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이 바위에서 몸을 던졌다고 한다.
용흥사
신라 문성왕 원년(839년)진감국사가 창건한 절로 비구니 선원이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또 한해가 바뀌여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서 있습니다.
많은 날들중에서 아주 그렇게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오늘같은 날에는 차분히 내가 지내온 한해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산으로 클럽 2014년 갑장산에서 시산제를 지냈습니다.
포항 비학산 눈길을 걷다. (0) | 2014.02.08 |
---|---|
월포 용산의 겨울 길을 걷다. (0) | 2014.01.26 |
2014년에는~ (0) | 2014.01.01 |
구룡포 말 목장성 옛길 (0) | 2013.12.29 |
파란 하늘 아래 소나무와 암릉이 멋진 경주 남산 (0) | 2013.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