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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운곡서원 은행나무

경상북도

by 화이트 베어 2013. 11. 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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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운곡서원 은행나무와 가을 풍경

2013년 11월 9일 (토요일)

운곡서원<雲谷書院>은

조선<朝鮮> 정조<正祖> 8년<年>(1784) 역내<域內>의 후손<後孫>들이 이곳에 추원사<追遠詞>를 세우고 안동권씨<安東權氏> 시조<始祖> 고려태사<高麗太師> 권행선생<權幸先生>을 봉향<奉享>하고 죽림<竹林> 권산해<權山海>, 귀봉<龜峰> 권덕린공<權德麟公>을 배향<配享>하는 곳으로 고종<高宗> 5년<年>(1868) 대원군<大院君> 금령<禁令>에 의하여 훼철<毁撤>되었다.  광무칠년<光武七年>에(1903) 다시 설단<設壇>하여 제향<祭享>을 해오다 1976년<年>에 중건<重建>하여 향의<鄕議>에 의하여 운곡서원<雲谷書院>으로 개액<改額>했다.
  경내<境內>에는 경덕사<景德祠>를 비롯, 정의당<正懿堂>, 돈교재<敦敎齋>, 잠심재<潛心齋>, 견심문<見(心門>, 유연정<悠然亭> 등<等>이 있다.

 운곡서원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310번지

운곡서원은 경주 강동면 왕신저수지 동쪽 청수골에 위치한다.

경주 보문단지에서 천북을거쳐 유강으로 가는길에

왕신저수지에서 계곡으로 5분정도 들어가면 너른 주차장이 나오고

350년된 은행나무가 있는

운곡서원과 유연정 . 향정원 그리고 주차장 옆에

원두막은 차와 간단한 식사가 된다.

 

 인생이란 그런것이려니,,, 

 우리들의 삶에 이정도의 고통 마저도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겠는가 하면서요

 인생이란 그런것이려니
그렇고 그런것이 인생이려니 개인날이 있으면 흐린날도 있는것이
세상 이치이려니 그러면서 한세상 살으시구려

 어느 인생이 개인 날만 계속되려구요
개인날만 계속되는 인생이 있다면
그 또한 지루하여 삶의 맛이 없지 않겠소

 오늘이 흐린 날이기에 내일은 분명 개인날이 오겠지
그러면서 그러면서 
오늘을 위로하는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니겠소

 지나고 보니 삶이란 그런것이였소
날마다 날마다 지지고 볶고 하는 그런것 ...

 마치 후라이 팬에 맛있는 음식을 볶듯 말입니다.
잘 볶인 그 음식이 밥상에서 제맛을 내듯 말입니다.

 세월이 흐른후에 아주 많은 세월이 흐른후에
노을빛 붉게 물들인날 석양에 서서 지나간 세월들을 떠 올리면
그때가 아름다웠다고 말하게 될것이요

 그래도 그래도 그때가 참 아름다웠노라고 ...
다시는 갈수없는 그 싯점에는
두 눈에 눈물이 핑그르 돌면서 그래도 그때가 아름다웠노라고 말하게 될것이요

 세월이 더 많이 흐른 후에는 그것 마저도 없었다면
내가 그를 용서한 그것마져 없었다면
내 인생은 무엇이였나 후회 할지도 모를 일이요

 

인생이란 그런것이려니
정말 인생이란 그런것이려니 그러면서 살으시구려
진정 인생이란 그런것이니까요

노~~란 은행잎이 바람에 날리는 풍경을 상상 했었는데 조금 이른듯하다 .

운곡서원 은행나무는 나무 윗부분부터 노란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나무 아래까지 노란단풍이 들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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