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실 라이딩

 

형산강 상생인도교가

임시 개통 했다고 해서 가 본다.

저 멀리 산 위에 구름은 훨~ 훨~~

날아 오르고,

강물위에 구름은 꿈틀꿈틀

용 솟음 친다.

나는 휴일 이면 집에 못 있는 성격이라서 ~~~

자투리 시간에 집을 나선다.

예전에는

역마살이 끼이면 객사 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역마살이 없으면 해외여행

비자도 발급 못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짧게 동네 한바퀴 돌고 온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앞이다.

하늘도 강물도 흘러가는 구름도 이쁜날이다.

형산강 에코생태공원,

오늘은 형산강 철새를 담으려고 진사님들이

대포 카메라를 준비하고 기다린다.

최근에 임시개통된 형산강 상생인도교,

이 다리에 올라서 시원한 형산강을 감상하기에 딱 좋다.

연일대교 밑 내가 항상 자전거 라이딩시 쉬어 가는 쉼터다.

옆에는 형산강 장미 공원이 있다.

오늘 흘러 가는 구름도 이쁘고,

강물도 하늘도 이쁜날이다.

하지만 자전거와 나의 뒷태가 젤로 멋지지않은가 ㅎㅎ~?

형산대교가 보이고 건너편에 포스코가 보인다.

이 곳은 최근에 만들어 놓은 쉼터다.

송도해수욕장 워터폴리 전망대,

이 곳에서 바닷가 산책도 하고,

바람도 쐐고, 전망대에 올라 뷰 감상도 하면,

그냥 ~ ! 굿이다.

영일대해수욕장 모래조각 작품이 전시중이다.

작품이 며칠 전 보다 더 많아 진것 같다.

영일대해수욕장 금연 결심의 종

모두모두 종 한번 치시고 금연 하여,

쾌적한 공간에서 함께 더블어 살아 갑시다.

신힝만 컨테이너 터미널, 철조망이 38선 처럼 쳐져 있다.

흥한리 바닷가에서 휴식중~~~

우목리 마을 앞 방파제에서 필자의 망중한~~ㅎ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

나도 몰라 ~ 그냥 멍때리기 중 ~~

하얀 파도 밀려 오는 바닷가 캠핑카 안에서

우리를 바라보던 여자분이

내게 다가 와서 하는 말,

두분이 너무 아름다우셔요.

사진 한장 찍어 드릴까요 한다.

아~ 예~~ 내 마음을 어떻게 아시고,

감사합니다.

사진은

찍어주는 사람의 애정이 담긴 표현이라고 한다.

낯선이가 먼저 와서 찍어 주는 사진은

정말 좋다.

오늘

하늘이 이쁘고,

구름이 이쁘고,

바다도 이쁘니,

우리 사진도 이쁘지만,

내 사진 찍어 준,

그 분의 마음이 오늘은 제일 이쁘다 ~ !

날씨 : 맑음 , 바람 3 ~ 4 m, 지역온도 22도 ~ 27도
2022년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