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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산강 ~ 양동마을 자전거 길

경상북도

by 화이트 베어 2021. 9. 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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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을 장마 끝에 만나는

오랜만에 보는 휴일 날의 파란 하늘

가을이 성큼 다 가 온것 같아

어디론가 멀리 떠나가고 싶지만

형산강에서 자전거를 탄다.

비가 오고 흐린날들의 연속 이였는데

맑은 하늘을 오랜만에 보니 기분도 상쾌해 진다.

자전거 기변에 대한 욕구로

많이 업그레이드 된 새 자전거로 구입했다. 

오늘은 아내꺼 , 내꺼는 대기 중 ,

열심히 라이딩해서 코로나 19도 이기고,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그래야 새나라에 자린이가 되는 길이 아닐까 ~? 

또 달려 보자구요~~~

 

 

 

 

 

 

 

 

 

 

 

 

 

 

 

 

 

내 손에 있을 때에는 그것의 귀중함을 알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것이다.

 

형산강,
양동마을,
2021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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