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국동 해바라기

소싯적

해바라기는 꽃 크고 씨앗 크고

나보다 키도 컷는데

지금 해바라기는

내가 키가 커서 일까~?

나보다 키가 작다.

옛날 해바라기는

장독대 옆에 몇그루

초가집 앞  텃밭에 서너그루가

있는듯 없는듯 관심없이 있었는데.........

지금 해바라기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인생샷 ~ 사진맛집 ~  핫플 ~

그런 말이 나오게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한다.

경주 불국동 시래교 옆

남천 둔치 해바라기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보고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심었다 한다.

수고로운 손길 덕분에

밝게 웃는 해바라기 잘 보고 갑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 하지만,

다른 사람은 우리가 가진 것을 부러워 하고 있다.

 

☆경주 불국동 시래동 시래교 남천둔치 해바라기
2021년 7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