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이다.
겨울이 지나가기도 전에
홍매화 보러 간다고 한것이 ~~
산수유 ....진달래......
꽃 찾아 떠나던 날들이
어제 같은데
연두색으로 물들고
녹음 우거지고
빨간 단풍 물들고
또 그것이 낙엽 지고 .......
이젠
바스락 거리는 낙엽 밟다가
올려다 본 하늘에
빈 가지만 뻘쭘히 서 있더라.
너는 이해가 되냐~?
세월을 도둑 맞은 이 기분
그래서
12월은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을 준비하는 달이라고
위로를 하나보다.
맑은 날 능걸산에서 ~
☞ 산행요일 : 2016년 12월 11일 (일요일)
☞ 산행지역 : 경남 양산 천마산 능걸산 산행
☞ 누구하고 : 산으로클럽 제78차 정기산행
☞ 지역날씨 : 온도 0τ ~ 10τ( 경남 양산 날씨)
☞ 산행코스 : 감결마을 ~ 용고개 ~ 천마산 (왕복) ~ 기차바위 ~ 능걸산 ~ 좌삼리.
09:10 ~ 14;15 (5시간 5분 소요 나의 기준),
경부고속도로 양산 I.C인근 35번 국도 옆 감결마을에서 출발하여, 음식점 '산촌' 입구로 들어서면 당산나무가 나오고, 이어 조그만 성불사가 나온다. 산길이 전형적인 육산으로 부드럽다. 체육시설물이 있는 용고개를지나 조망터가 나온다.(우측 능선은 양산 골프장. 그 뒤로 천성산이 조망 되고, 남으로는 양산시와 그 뒤로 금정산도 조망됨). 삼성아파트 갈림길 지나 앞에 보이는 봉우리 좌측으로 돌아서면 능선 3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이정목 표시 소석마을(대연 농장) 방향으로 진행하면 천마산 정상목이 나온다. 그러나 여기서 조금 더 진행하면 조망이 시원한 곳에 정상석을 세워 놓았다.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능걸산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능걸산 1km 이정표지나서는 길이 평탄하여 걷기에도 아주 좋다. 조금 더 가면 기차바위 능선 갈림길이 나오고 표지에 위험 우회표시를 해 놨지만, 그대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기차바위에 올라서면 여러 바위도 있고, 주변 조망이 한 눈에 다 들어 온다. 기차바위를 뒤로 하고 조금 더 가면 (에덴벨리 1.7km, 좌삼리 4.6km) 표시가 나온다. 표시 방향으로 내려서면 좌삼 마을 회관으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능걸산 정상에 올라 남쪽으로 바라보면 부처골과 신불산 공원 묘지 중간에 큰 묘를 한기 만나는데, 그 묘가 진성여왕릉일 것으로 추측 된다. 그 묘가 보인다고 해서 능걸산이란 명칭을 갖게 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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