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공원에서 양학연당까지 트레킹

덥다.

덥다 하던때가

엊그제 같것만

세월

참 ! 빠르다.

 

우리 고향은

요즘 새벽에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 간다고 한다.

이젠

잠 잘때 창문을 닫고

이불을 끌어 당긴다.

 

가을은

들녁에는 벼가 노랗게 익어가고

모든것이 풍성해서 좋고

 

가을은

나뭇잎이 햇살 바라보며

아름다운 단풍잎 만들어줘서 좋고

 

가을은

코스모스

시원한 바람에 하늘거려서 좋고

 

아무래고 가을은

인생을 돌아보게하는 계절이라서

감사한 마음으로

더 아름답고 더 기쁘게 살게 해줘서,

가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