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실 라이딩
형산강 상생인도교가 임시 개통 했다고 해서 가 본다. 저 멀리 산 위에 구름은 훨~ 훨~~ 날아 오르고, 강물위에 구름은 꿈틀꿈틀 용 솟음 친다. 나는 휴일 이면 집에 못 있는 성격이라서 ~~~ 자투리 시간에 집을 나선다. 예전에는 역마살이 끼이면 객사 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역마살이 없으면 해외여행 비자도 발급 못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짧게 동네 한바퀴 돌고 온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앞이다. 하늘도 강물도 흘러가는 구름도 이쁜날이다. 형산강 에코생태공원, 오늘은 형산강 철새를 담으려고 진사님들이 대포 카메라를 준비하고 기다린다. 최근에 임시개통된 형산강 상생인도교, 이 다리에 올라서 시원한 형산강을 감상하기에 딱 좋다. 연일대교 밑 내가 항상 자전거 라이딩시 쉬어 가는 쉼터다. 옆에는 형산강 장미..
포항이야기
2022. 8. 29.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