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동네 마실 라이딩
철길숲 , 영일대호수공원 , 형산강자전거라이딩 , 뱃머리마을 , 도시해도숲 , 송도해수욕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 날. 철길숲을 찾아서 가만히 하늘을 처다 본다. 가을 바람 산들산들 빨간 단풍 춤을 춘다. 가을 햇볕 아래 은빛 물결 갈대 가득하고. 가우라꽃 형형색색 이곳저곳 들러봐도 조화롭게 두루갖춘 철길숲 가을은 오후의 가을볕에 걸처 앉고 단풍은 어릴적 네잎 클로버 찾듯이 행복도 행운도 함께 따라서 온다. 단풍은 바람에 위태롭게 버티다 버티다가 낙엽되어 떨어진다. 아파트 앞으로 넘어가는 역광에도 가을은 참 아름다운 계절이다. 가을볕에 나들이 나온 아주머니 두분은 단풍잎에게 가는 세월 몸뚱아리는 왜 이리 고장이 나는 걸까 ~? 하소연하고, 철길숲에서 혼자서 가을 날 셀카놀이 중이다. 단풍나무 숲 속으..
포항이야기
2022. 11. 6.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