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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 눈꽃 산행

산따라

by 화이트 베어 2014. 2.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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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삼국시대에는 광주의 옛이름 무진주를 이름삼아 무진악 또는 무악으로 불렸고, 고려때에는 서석산 무등산이라 불렸다.   또 무당골이 있다하여 무당산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무덤처럼 둥그스럼하다하여 무덤산, 태조 이성계가 왕명에 불복한 무정한 산이라하여 무정산으로 부른는등 여러산명을 갖고 있다.

2012년 12월27일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국립공원이 확정지어졌다.  광주의 모산이자 진산이다.   수달, 구렁이 말똥가리등 멸종위기종 8종을포함해 총 2,296종이서식하고 있고, 보물 2점을 포함해 지정문화재 17점을 보유하고 있고, 도시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등산객이 찾고있다

▼ 원효사를 지나서  산으로클럽 단체사진

산행요일 : 2014년 2월 9일(일요일 )

산행지역 : 무등산(광주)

누구하고 : 산으로클럽 제45차 정기산행 49명

지역날씨 : 흐림 안개로 인한 시야가 불투명  온도 -3τ ∼ 4 τ(광주날씨)

산행코스 : 원효사  ~ 꼬막재 ~ 규봉암 ~ 장불재 ~ 입석대 ~ 장불재 ~ 낙타봉 ~ 안양산 ~

                    안양산자연휴양림 (14.5km)

                         5시간 20분(09:50 ~ 15:10)나의기준 . 후미 한시간 늦게 도착 

캔디 총무님 언제나 즐거워~~랄라라~

형수랑 캔디 총무님 형수는 아들뻘 정도 되겠지 ? !

향로봉 전회장님  형수 꼬막재에서

캔디님 포즈 좋고~~

서석대 정상를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씩~~~~ 잘도 간다.

들머리부터 멋진 눈꽃은 시작되고 ~

형수 . 저녁놀 . 캔디 . 향로봉님 ~`

신선대 갈림길에서 원배대장 . 일일회원 .광록님

일부 회원님들은 갈림길에 배낭을 놓고 신선대로 향하고 나는 바로 장불재로 간다.

 

일일회원 . 산똘님 . 검정고무신 . 원배대장 .박동숙님 .데이 .물아일체선생님

ㅎㅎㅎ캔디 총무님 눈사람 닮았다.

누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을까 ?   그 마음이 정겹다.

드디어 규봉암에 도착

규봉암 뒤로 광석대

 

형수 . 바가지 . 캔디총무님 . 산똘님 . 물아일체님

ㅎㅎㅎ 땡칠이

물아일체 선생님

광석대(규봉암)

규봉암은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순응대사가 중건했다고 전한다.   고려때 왜병들의 침략을 물리친 격전지기도 했다는 규봉암은 산사의 분위기도 일품이지만 암자를 둘러싼 광석대를 비롯한 기암들이 더욱 인상적이다.

고려 명종때의 시인 김극기가"비단을 마름질 하듯, 옥을 다듬어 이룬 듯하다"하고, 육당 최남선이 칭송한바있는 기둥이다.   광석대와 더불어 송하, 풍혈, 장추, 청학, 송광, 능엄,법화,설법,은신등 십대가 한데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너덜지대 굴안에서 점식식사하는 산객들~~

너덜지대에서  한컷~~ (지공너덜)

또바기 총무님  화이팅~

석불암

 

또바기 총무님 . 캔디 총무님 . 원배 대장 ~   산으로클럽 일꾼들~

장불재 가기전에서 막걸리 한잔에 점심식사중~

 

 

장불재에서 형수

 

 서석대를 향하여 올라 갈수록 눈꽃은 점점 더 멋져지고~~

입석대

입석대

천상의 석공이 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 놓은 듯한 입석대의 최대 높이는 20여미터에 이른다.광석대, 서석대와 함께 3대 주상절리대이다.  대부분 5각형의 기둥바위들이며 그 지름은 1~3m정도로 규모가 크고 바위기둥의 형상이 뚜렷하고 아름답다.

 

 

 

입석대에서 형수 ~바가지~ 다와~

한동안 이렇게 4명이 걷는다.

 

상고대의 최고 절정을 맞이하며~ㅎㅎㅎ

 

 바가지님 뭘 봤나 ? ㅎㅎㅎ

서석대

저녁노을에 반짝이는 풍광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는 천연기념물 제465호다.무등산 정상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육지에서는  보기드문 주상절리로 실제 비가오고 난후에는 빛을 발한다고 한다.  빛고을 광주가 이 서석대에서 이름을 연유했음이다.

 

▼원배대장이 옆에 있는지 몰랐네 사진보고 알았어

서석대를 기점으로 이제는 다시 장불재 . 그리고 안양산 방향으로 간다.

눈꽃 다시 봐도 멋져~~

 

 

멋진 눈꽃에서 더 머물고 싶지만 가야할 길이 있어 또 걷는다.

멋있는 곳에서 머물고 싶은 마음은 산객들은 같은 마음일거다 ?

 

신입 회원 다와님  걸음이 무척 빠르다. 항상 선두그룹에서 걷는다.

 

원배대장 . 바가지 . 형수 . 다와.~~

 

서석대 도착

멋진 풍광 서석대에서 ~~

 

 

 

 

서석대 한바퀴 돌고 다시 장불재 송신탑 이젠 안양산으로 고`오~~

장불재를 지나 안양산을 가다가 뒤돌아 본 입석대

 

 

일일회원 . 물아일체선생님 . 백오동권영래고문님 . 광록님 . 원배대장 .다와~~

 

 

 

걸어가냐할 길

 

끙끙 ~~낑낑~~안양산을 향하여 오르고 또 오르고~~

 

낙타봉 가지전 뒤볼아서 본 지나온 능선

 

 

 

 

낙타봉에서 산똘님 형수

날씨가 맑아지니 그림이 좋아지고 ~

안양산에서  서석대 안가고 앞질러온 후미 추산비 대장과 단체 사진

안양산

화순의 진산이며 호남정맥길인 안양산은 무등산의 마지막 지선봉우리이다.   정상에 서면 무등산 동남쪽사면이 시원하게 들여다 보인다.  정상에서 30여분 내려서면 자연 휴양림이 나오고, 고갯길(둔병재)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주둔했다고해서 둔병재라고 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편안한 산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양은 극락을 일컽는 지명이다.

낙타봉은 글자그대로 낙타의 등처럼 칼날바위처럼 길게 솟아 있고, 백마능선은 말등처럼 편하고 부드러운 능선으로 이어진다.

오늘 날머리 안양산 자연 휴양림 편백나무숲에서

전라도  여행은 항상 설레인다.

자주 접하지 못하는 지역이라 그렇다.

무등산 서석대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그야말로 하얀 동화 세상이라 더 멋진 산행이였다.

산행의 소중한 순간들~

무등산의 환상적인 눈꽃산행~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무등산 추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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