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야만 사찰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산 기장 바닷가 해안에 자리한 해동용궁사는
고려말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라는
노래로 유명한 공민왕의 왕사 나옹화상이 창건하였으며..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
마음이 탁 트이고 파도소리와 불경소리의 어우러짐...
해동용궁사에서는 산과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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