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요일 : 2013년 6월 29일(토요일)
☞ 여행지역 : 덕수공원 (포항 북구 덕수동)
☞ 누구하고 : 혼자서
☞ 지역날씨 : 맑음 20τ ∼ 27τ (포항날씨)
☞ 여행코스 : 덕수공원
토요일
조금 늦게 일어나 버릇처럼 등산 베낭 챙기고 집을 나선다.
등산화 신으니 발가락이 좀 불편하다.
병원을 갔다가 갈까 ?
"고운피부과"
무좀이 생겨서 불편해서요
~~왈 무좀 무시하면 클 남니다.
쫌 겁을 주신다.~~~ 2차 감염 중이예요. 주사 약드시고 치료하고
월요일 꼭 나오세요. (주사는 진짜로 맞기 싫다)
찔뚝~~찔뚝 그러고보니 더 아픈것 같다.
오늘은 산에 가지 말자
수도산이나 가자 ~덕수공원에
아직 한번도 안가봤다.
등산화는 왼쪽 새끼 발가락이 아프다
일단 집에가서 샌달 신고~~~GO~~
요즘 몸이
하나 고치면 이족 저쪽 계속 고장이다
갱년기 인가?
사실은 팀산행 따라가고 싶은데 홀로 산행보다 팀산행이 재미있어서
근데 민폐 끼칠까봐 요즘은 망설여진다.
체력 보강을 해야겠다.
▼지난봄 3월 9일 토요일 오후에 난 용흥동산불 피해 모습의 나무들 ~~
아직도 그때화재의 메케한 냄새가난다
보기 싫다
그래서 그런지 운동하는 사람이 없다
멋진 수도산이 언제 회복이 될런지~~
"불조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말이 아니다.
▼
모갈정
덕수공원 경내 충혼탑 가기전에 있는 정자입니다.
수양대군의 찬탈과 단종의 죽음을 슬퍼하며 순절했다는
모갈거사의 덕을 기려서 모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