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6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입니다
세월이 많이도 흘렀습니다
이십년인지 삼십년인지
그 쯤된것 같습니다
뭐하냐? 애들은?
침묵이 흐릅니다
........................
오랜만에 만나
즐거워야 하는데
잠깐 서먹했습니다
흘러간 세월이 야속합니다
그친군 소꼽친구데
학교졸업후
서울가서
광고쪽 일하다
지금은 쇼핑빽 관련 업체 사업을 하는데
경기가 어려워서
잘 않된다고 합니다
내가 빌어 주었습니다
경기가 좋아져서 돈 많이 벌라고!!!
앞으로는 연락 잘하고 지네자고 약속도 했습니다
논두렁 밭두렁 숨바꼭질......
내고향 그곳은 이젠 추억입니다
옛날 생각이 많이도 나던데............
각자의 삶의 터전이 달라 아쉬워도
또 헤어져야 했습니다.
잘지내라고. 잘있으라고. 돈 많이 벌라고.
그리고 이젠 건강도 챙길 나이라고.........
분명
진심이라는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