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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벚꽃

경상북도

by 화이트 베어 2022. 4. 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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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출근길에 동해 바다를 보면서,

회사로 가고,

퇴근길에도 바다를 보며 귀가를 한다,

언제나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이 평온해져서

나는 바다를 좋아한다.

오늘은 벚꽃이 절정이다.

또 내일이면 저 벚꽃도 바람과 함께 꽃비가 내리겠지~?

인생길도 절정을 지나면

벚꽃처럼 모든걸 내려놓고,

온 세상을 초록으로 만들어 주고,

바람불면 세상사에 지친 이들에게

부채질 해 주고,

가을이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세상 만들고,

겨울이면 조금은 쓸쓸 하더라도,

모든걸 내려놓고 살아가야한다.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 온 날들이

살아 갈 날들에게 묻는다면,

벛꽃을 보라,

꽃은 피고 진다.

너무나도 짧은시간이다.~~~

 

 

 

 

 

 

 

 

 

 

 

 

 

 

 

 

 

 

 

 

 

 

 

 

 

 

 

 

 

 

 

삼사해상공원,
오십천,
2022년4월 8일

 

인생길에 내마음 꼭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랴~!

그려려니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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