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내려앉는 9월 설악산 산행

집에서 밤10시 출발 설악산 무박 산행이다.

꾸벅꾸벅 졸다보니 버스안에서 아침을 준다.

오색에서 02;50분 출발  아직 단풍철이 아니라서

산님들이 많지는 않다.

오늘은 공룡으로 안가고 천불동 계곡으로 산행 할려니

마음이 느긋하다.

5시 40분경 대청봉 도착 대청봉 일출은 구름 때문에

좀 늦게 나나난다.

공룡능선 가는 팀들은 먼저 진행을하고 우리 일행은 아침 간식이를 즐긴다.

소청 도착

원래 계획은 소청에서 봉정암으로 마등령. 백담사로 계획했는데

마등령 오세암 구간이 공사중 금지구역이라

소공원으로 변경되였다. 

구름때문에 조망이 없다. 바로 희운각으로 내려간다.

조금 휴식을 취한 후 천불동 계곡으로 진행

쉬엄쉬엄 걸으며 단풍이 들면 얼마나 멋질까~?

다시 한번 더 올까~~`ㅎㅎ 글쎄다.

시간도 많고 아쉬움도 있고 해서 몇몇이서 금강암으로 진행

절벽에 설치된 가파른 철계단 마음가짐 부터가 새로워진다.

쩔쩔매며 오르니 역시 절경이다

오기를 잘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ㅎㅎ 금강암에서의 상쾌한 이맛

그래서 산행이 힘들어도 다음에 또 온다

오늘 산행 참 잘했다고 위로하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간직한다.

☞ 산행요일 : 2017년 9월 9.10일 (무박 산행)

☞ 산행지역 : 강원도 설악산 오색에서 소공원 

☞ 누구하고 : 산으로클럽 제87차 정기산행

☞ 지역날씨 : 온도  13τ ∼ 16τ 높이 솟은 해보고 바로 흐림 .( 설악산 정상  날씨)

☞산행코스 :  오색 ~ 대청봉 ~ 희운각대피소 ~ 천불동 ~ 금강암 ~ 소공원

                    ( 02;50 ~ 13:30    10시간 30분 쉬엄 쉬엄 걸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