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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의 길목에서 걸어 본 속리산 산행

충청북도

by 화이트 베어 2017. 3.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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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피는  삼월인데  아침에는  쌀쌀하네

오랜만에  방가방가  네손한번  잡아주고

안아주고  안부묻고  지난번에  그쪽나라

여행길이  어쨌는가  멋진여행  너도한번

다녀와봐  아이구야  내팔자야  나는언제

다녀올까  나는네가  부럽구나  부러우면

지는거다  산클에서  해외여행  추진하면

나도따라  나설거다  휴게소다  아침먹고 

가자한다  미역국에  김치반찬  이런맛에 

산클온다  회장님의  잘지냈지  인삿말에  

힘찬대답  보내주고  호야대장  오늘산행

쁘리핑은  귀에쏙쏙  들어오게  잘도하네

들머리에  다가온다  총무님의  목소리에

신발끈을  졸라메고  그냥가면  섭섭하지

사진한장  찍어주고  모델들이  애정섞인

눈빛으로  나를자꾸  처다보네  에구야야

착각마라  찍을때만  그런거다  왠걸호호

저바위에  모디봐라  단체사진  찍고가자

둘러앉아  점심시간  남의반찬  눈이가네

한젓가락  입에물고  쩝쩝냠냠  꿀맛이다

나눠먹고  한잔주고  한잔받고  행복만땅

또일어나  가야한다  천황봉을  찍어야지

어수선한  세월속에  신선놀음  따로있나 

내가오늘  신선이지  좋은사람  들과함께

좋은산에  다녀왔네  오늘산행  금상첨화

오랜동안  길이길이  추억되게  남겨야지



산행요일 : 2017년 3월 12일 (일요일)

산행지역 : 충북 보은 속리산산행

누구하고 : 산으로클럽 제81차 정기산행

지역날씨온도  0τ ~ 6τ( 속리산  날씨)  맑음, 오후에 흐림

산행코스 : 화북분소 ~ 문장대 ~ 신선대 ~ 법주사 

                    09:50~ 15;50 (6시간 00분  나의 기준)

속리산(1,058m)은 바위산이다.  

멀리서 이 산을보면 온통 울퉁불퉁한 바위로 하늘선이 그려진다.  

19703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1984년 당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 있던

화양동 구곡과 선유동 구곡, 쌍곡구곡이 추가되 광대한 면적을 지닌 국립공원이 되었다.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8경중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은군이 구병산고 속리산 문장대, 묘봉으로 이어지는 43,9km의 능선을 1995517`충북 알프스'로 지정,

특허청에 등록을함으로써 많은 등산애호가들이 종주 산행을 이어가고 있다.

속리산은 유독8자와 연관이 깊다.

*8개의 산이름; 속리산. 구봉산. 소금강산. 광명산. 지명산. 이지산. 형제산. 자하산.

*8; 비로봉. 길상봉. 천황봉. 문수봉. 보현봉. 관음봉. 묘봉. 수정봉.

*8;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신선대. 봉황대.산호대.

8석문; 내석문. 외석문. 상고내석문. 상고외석문. 비로석문. 금강석문. 상황석문. 추래석문.

속리산의 물줄기는 아홉구비로 돌고 도는데, 여기에 놓여진 다리가 8개이며,한국8경중 하나이다.

신라 선덕여왕때 진표율사가 이곳을 지날때 소들이 무릎을 꿇었다고하여

이에 감동한 사람들이 속세를 떠나 입산 수도했다느데서 속리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한다.















문장대

바위가 하늘높이 솟아 흰구름과 맞닿은듯한 절경을 가지고 있어 운장대로 부르다가,

세조가 이곳에서 책을얻어 읽었다고하여, 문장대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청법대

날 어느 고승이 속리산 절경에 넋을 잃고 방황하다가 이곳에서 불경외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고 한다.

이에 청법대라고 한다.



신선대

고승이 청법대에서 불경외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건너편 산봉우리에 있는 바위에서 백학이 춤을추는 가운데,백발이 성성한 신선들이 노니는 것을 보고,

그곳으로 가보았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실망한 고승이 그곳을 떠나 다시 돌아보니 여전히 신선들이 노니고 잇는것이 보였다고 한다.  

이에 고승이 깨달음을 얻어 더욱 수도 정진했다고 한다.








 

법주사(사적 명승 제 4)

신라 553년에 의신조사가 창건, 776년진표가 중창, 조선 인조때 사명대사, 벽암대사가 중건국보 3점과 보물 12, 11개의 암자가 있다.

팔상전

국보 제 55호로 지정.   신라 진흥왕때 건립되었다가 임진왜란때 소실, 조선 인조때 사명대사 주관으로 다시 지은것으로 한국 목조탑의 유일한 사례가 되는 5층 목조탑건물.   내부에 석가여래의 일생을 8장면의 그림으로 나타낸 8상도가 있어 팔상전이라 부른다.

국보 제 5호인 쌍사자 석등

국보 제 64호인 석련지는 신라 성덕왕때 조성된 것으로 높이 1.95m에 둘레가 6.65m에 이르는 희귀한 석조 조형물이다.  

구름 무늬로 장식된 간석을 놓아서 마치 연꽃이 둥둥 뜬 모습을 표현한 걸작품이다.

이 외에도 수많은 무화재가 산재해 있어 많은 볼거리를 선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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