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향긋한 꽃내음 가득한 장미 축제 [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

서울

by 화이트 베어 2016. 6. 5. 09:05

본문

728x90
반응형

잠자리가 바뀌여서 그런가

잠을 설쳤더니 피곤하다.

늦게 아침을 먹고 다시 눕는다.

아니지~?

여기는 서울 ~가자 ~~!

아무데나

"대공원 장미원"

6월을 색으로 표현 하면 녹색이지만

꽃으로 표현 하면 장미다.

이해인 님은

"6월의 시" 에서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요......



























































반응형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하늘 공원 억새 가을 산책길   (0) 2016.11.06
서울 남산 겨울 나들이  (0) 2016.01.09
지난 겨울 인사동  (0) 2010.10.28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