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 14구간 (아화 고개~ 메아리농장)

 

☞ 산행요일 : 2015년 4월 26일(일요일 )

☞ 산행지역 : 낙동정맥 제 14구간 (아화 고개~ 메아리농장)

☞ 누구하고 : 산으로 클럽 낙동정맥 회원 19명

☞ 지역날씨 : 맑음  온도 17τ ∼ 27 τ(경주 산내면 날씨)

☞ 산행코스 : 아화고개 ~ 사룡산 ~ 숲재 ~ 당고개 ~ 단석산 갈림길  ~ 메아리 농장.

                    27Km(제 14구간)

                  9시간30분  (07:10 ~ 16:40나의기준)

 

 

 

 

아화 고개에서는 앞에 보이는 철탑을따라 진행하다가 경부고속도로밑 도로를 통과해서 도로따르다 새못우측 산으로 들어서면 909번 도로의 효동고개가 나오는데 마루금을 찾기가 어렵다.  효동고개에서 2010년 등산로 정비사업 안내판을 따라 오르면 155.4봉을 넘어 묘지를 지나 정면으로 사룡산 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효리 1.6km'이정표를 지나면495.7봉까지는 무난하다.  639봉에서 삼각점을보고 로프등 안전시설이 설치된 곳에서 더 오르면 사룡산 갈림봉인 658.9봉인데 이정표와 밀양기맥이라는 표지가 나온다.여기서부터 온전하게 경주시로 들어와 서면과 산내면의 면계를 걷게 된다.   생식마을을 지나 후문을 통과하여 정문을 나오면 우라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숲재고개가 나온다.   기원정사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르다 암자 문 앞에서 다시 숲으로 들면 큰바위가 있는 606봉이다.   방화선같은 임도를 걷다가 바로 숲으로들어가 너덜지대를 지나 고랭지 채소밭에 도착한다(부산성 서문 안의 지역).   남문 방향으로 마루금을따라 걷지만 성곽의 잔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710봉에서 부산성을 완전히 버리고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회전하면 남양목장으로 내려가는 임도가 나오고 왼쪽으로 들면 헬기장이 나온다.   그 옆이 760.2봉으로 '청천봉'이라는 산패가 붙어 있다.   산불감시초소 좌측으로 진행하여내려가면 좌측으로 영남채석장이, 멀리는 건천읍 시가지가 보이며 이내 목장이 있는 독고불재를 지나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면 651.2봉에서 4등급삼각점(경주 463)을 볼수 있다    우회전해서 진행하면 특이한 석물들이 있는 곳을 지나고, 581.6봉 부근에서 소나무 숲길로 들어선 다음 좌측으로 20번 도로의 보현암으로 진행하는 길을 보면서내려가면 옥련암으로 떨어지는 430.9봉이 나온다(오리재 표기).   임산물 재배 단지를 지나 간벌지역에서 임도를만나고 396.6봉을 지나 수목장지를 지나면 당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당고개에는 '국립공원 경주'라는 시설물이 되어 있고 들머리에는 이정표와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500m 간격으로 국립공원 이정표가 있다.   국립공원의 '고정조사구'라는 팻말이 나오고 참나무 시들음병 작업현장도 지나면 단석산 갈림길인 689.1봉에 오른다.   여기서 ok그린 연수원 방향을 따른다.   이제부터는 산내면과 내남면 면계를 따라 걷게 되는데 652.2봉에 오르는 도중 멋진 숲을 지나고 훼손된 국립공원 안내판을 지나면서 국립공원 단석산 지구를 벗어나게 된다.   바로 우측으로 예전에 교회로 쓰였다는 건물이 있고 그 앞으로 목초지가 펼쳐져 있다.   정면으로 안테나가 서 있는 535봉이 멀리 보인다.   마루금 우측으로 수의지가 보이고 목초지 구간이 끝나자 돌계단을 오르게 되고 그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숫자 6이 쓰인 표지판이 보이며 우회전하여 전망대 바위를 오른 후 안테나가 있는 봉을 지나면 작은 돌무덤이 있는 535봉에 도착하게 된다.   연수원 부근의 조형물을 보며 멋진 길을 걷다 531.2봉의 잡목지대를 지나 비스듬히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소나무 단지가 나오고 이내 메아리 농장에 도착하게 되면서 또 한 구간을 마칠 수 있다.

 

 

 

 

 

 

 

 

 

 

 

 

 

 

 

4월 26일 일요일

저녁에 TV 오늘의 날씨에서 울진 31.7도 라고 한다.

여름날씨다.

한여름 산행 만큼이나 힘들었던 낙동정맥길이다.

그래도

4월말의 푸르른 숲에서 내 뿜는 향기와

산새들의 지저귀는 속삭임 덕분에  즐거웠던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