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 계곡은
햇 가을이다.
아직은
단풍이 그렇게
절정에는 이르지 못하고
붉고 노란 빛깔로
물들이며 가을이 익어간다.
연산폭포
관음폭포는
산에 단풍이 들었는지
사람 단풍이 들었는지
그냥 산과 사람이
어우러져
울긋불긋이다.
그래도
내연산
아름다운 풍경속에
마음을 퐁당 담그고 간다.
고금을 막론하고 가을 싫어하는 사람 있겠는가
남녀를 막론하고 단풍 싫어하는 사람 있겠는가
이유를 막론하고 가을여행은 단풍이다.
내연산도 다음주면 단풍이 절정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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