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포항 "비학산 감사나눔둘레길"
화이트 베어
2014. 8. 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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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마"
8월 초부터 주말마다
태풍 나크리에 그리고 태풍 할롱이 비를 뿌리고 가더니
또 주말에 많은 비를 뿌려놓고 갔다.
여름 무더위와 장마가 끝난지도 얼마 안됐는데~~
내일 일요일부터 많은 비가 또 내린다고 한다.
가을장마란다.
가을이란
푸른하늘에 흰구름따라 떠나고 싶은계절이다.
가을이란
어디론가 떠나 코스모스 피여있는 들판길을 달리고 싶은계절이다.
가을이란
황금 들판길을 걷고 싶은계절이다.
가을이란
붉은 홍시가 익어 가는계절이다.
그래서 가을비는 아름다워야한다.
이젠
이쁜 가을비였으면 좋겠다.
비학산에서~
포항 비학산
산의 형상이 너른 신광 벌판 위로 알을 품던 학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이라서 비학산 이라 명명됐다.
옛부터 학이 많이 둥지를 틀었고 지금도 학이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모 습을 종종 목격한다.
비학상 정상이 잘 조망되는 무제등에 도착한다.
무제등은 돌로 단을 쌓아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는곳으로 비학산이 잘 조망된다
법광사 주차장에서 무제등 방향으로 걷는다.
걷다가 힘들면 벤치에서 쉬여가고~
비학산도 세월따라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오고잇다.
▲▼법광사 좌측 담장옆 길 따라 오르면 이 계곡이 나온다.
법광사 뒷뜰
법광사지
빛의 공간
비학산에서 밝은 빛줄기가 찬란하게 벝쳐나와 이를 본
신라 제26대 진평왕이 신령스러운 빛이라 하여 이 지역을 신광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겠다고 한데서 지명이 유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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