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칠불암
화이트 베어
2013. 5. 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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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요일 : 2013년 5월 11일(토요일)
☞ 여행지역 : 경주 남산 칠불암
☞ 누구하고 : 혼자서
☞ 지역날씨 : 맑음 17τ ∼ 25τ (경주날씨)
☞ 여행코스 : 칠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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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慶州 南山 神仙庵 磨崖菩薩半跏像)
보물 제199호로 경북 경주시 남산동 산36-4 에 소재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에 대한 설명입니다.경주 남산은 유물·유적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가면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후기까지의 불상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에 하나인 높이 1.4m의 마애보살반가상은 칠불암(七佛庵) 위에 곧바로 선 남쪽바위에 새겨져 있다.
마치 구름 위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머리에 삼면보관(三面寶冠)을 쓰고 있어서 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얼굴은 풍만하고.
지그시 감은 두 눈은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구름 위의 세계에서 중생을 살펴보고 있는 듯하다.
오른손에는 꽃을 잡고 있으며,
왼손은 가슴까지 들어 올려서 설법하는 모양을 표현하고 있다.
천의(天衣)는 아주 얇아 신체의 굴곡이 사실적으로 드러나 보이며 옷자락들은 대좌(臺座)를 덮고 길게 늘어져 있다.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갖춘 광배(光背) 자체를 불상이 들어 앉을 공간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보살상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며,
통일신라시대 8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보인다
칠불암 마애석불(七佛岩 磨崖石佛)
보물200호 8세기중반(통일신라시대)
칠불암은 남산리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동쪽의 큰 바위에 남동쪽을 향하여 삼존불이 부조되어 있고, 그 앞에 4면체 바위 각 면에 여래상이 1구씩 4구가 있어 칠불암으로 명명되었다. 삼존상(三尊象)의 본존(本尊)은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안정된 구도를 보이고 있다. 좌우 협시보살 입상은 넓은 어깨의 한쪽이 약간씩 올라갔으며, 그 반대편 다리에 힘을 뺀듯이 서있는 삼굴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삼존불 형식은 중국에서는 7C 이후 8C 초에 나타나는데, 이는 7C후반에 당의 구법승들의 빈번한 여행과 더불어 인도의 새로운 조상(造象)의 전래와 관련 된다. 삼존상 앞의 방형암석에는 사방면에 불상을 조각하였는데 이는 신라통일 전후부터 유행한 사방불(四方佛)신앙의 표현이다.
- 원래 보물 제200호이던 것을 2009년도에 국보(제312호)로 승격시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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