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화진에서 강구까지 자전거길에서
화이트 베어
2021. 8. 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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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 해수욕장에 주차를 하고
남쪽으로 길게 늘어선
해수욕장을 바라 다 본다,
바닷물속에는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많지는않다.
뷰가 이쁘다는 저 카페는
이른 시간에도 주차장은
벌써 만차다.
어촌 마을의 풍경을 보며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장사리 상륙작전전승기념관이 나온다.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휴장이다.
큰 배 한척이 바로
잊혀진 영웅들의 역사를 담은
전승기념관이다.
장사해수욕장의 소나무 숲에는
여름 휴가를 즐기는 텐트들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지나는 곳 마다
이곳 동해안
작은 마을 간이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로 꽉찻다,
바다 내음이 코끝을 자극하고
어부는 어망 손질에 바쁘고
나는 온몸이 땀 범벅이고,~~~~
물 한모금을 마시고
다시 온 길을 되돌아간다.
덥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동해바다를 보며
시원하게 달리며 여름을 만끽 하는것도 좋다.
삶은 부메랑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틀림없이 되돌려 받게 되여 있다.
화진해수욕장,
장사해수욕장,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부흥해수욕장,
대게공원
구계방파제,
남호해수욕장,
삼사해상산책로,
2021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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