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고우니 생태길
화이트 베어
2018. 12. 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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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겨울 바닷가에서
맨발로 뛰여 노는 녀석들은 춥지도 않은가 보다.
그 여름 광란의 무수한 밤을 지켜 보던 파도는
오늘도 무심히 지난 추억들을
바다는 보여준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추억하나 스쳐가고,
갈매기 날으는 바다는
행복했던 기억하나 가져온다.
모래사장은 낯선 가족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실넘실 떠돌고
겨울 갈대밭에는
철새 한쌍이 계절을 걱정한다.
그 아름다웠던 추억때문에
그렇게 철지난 바다를 찾아 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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