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남 산청 웅석봉 [ 밤머리재 ~ 웅석봉 ~ 청계계곡 ]

화이트 베어 2018. 8. 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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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내린후라

하늘엔

구름 가득하고

그리 덥지 않게 출발은 한다.

그래도 여름 날씨라서

산행 초입부터 땀방울은 굵게 떨어진다.

웅석봉 정상에 서면

지리산 천왕봉, 황매산,

발 아래로는 경호강이 흐르는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 인데

오늘은 안개로 조망은 없다.

그냥 여름날의 산행 추억만

간직한다.

산을 좋아하기 때문에,

산을 사랑하기 때문에,

산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한여름에도 산행은 한다.

하산하는 오후는 더워진다.

청계 계곡에서

알탕도 즐기며

산행의 피로를 씻어낸다.

"아는자는 좋아하는자만 못하고, 좋아하는자는 즐기는자만 못하다" 는

선인들의 말씀처럼

오늘도 웅석봉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산행요일 : 2018년 8월 12일  (일요일)

산행지역 : 경남 산청 웅석봉

누구하고 :  산으로클럽 98차 정기산행  

지역날씨온도  26τ  ~   30τ ( 경남 산청   날씨) 

                    오전 안개 오후에 맑아짐  

산행코스 :  밤머리재 ~ 856봉 ~ 헬기장 ~ 왕재 ~ 웅석봉 ~ 청계계곡 ~ 청계저수지

                     나의 기준 4시간 35분 소요 ( 09:55 ~ 14:30)


웅석봉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내리와 삼장면 홍계리, 단성면 청계리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099m이다. 유산(楡山웅석산이라고도 하며, 198311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꼭대기가 곰같이 생겼다 하여 웅석봉(熊石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할 정도로 산세가 험하다. 지리산 천왕봉(1,915m)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가뭄이 든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천왕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중봉·하봉·새재·깃대봉을 지나 점차 낮아지다가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우뚝 솟은 산인데, 밤머리재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약 7이다. 비교적 완만하고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정상에 오르면 합천 쪽의 황매산(1,104m)·가야산(1,430m)이 보이고, 지리산(1,915m)도 한눈에 들어온다

산 아래로는 경호강(鏡湖江)이 남동쪽으로 흘러 남강에 이르고, 남쪽 골짜기에는 밀양손씨(密陽孫氏) 3형제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손장굴(孫將窟)이 있다. 밤머리재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지고, 고갯마루에 넓은 빈터가 있어 차를 세워 놓고 올라갈 수 있다. 지리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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