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낙서

나는 이대로 봄이 오면 좋은데 ~?

화이트 베어 2017. 1. 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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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날씨가 따뜻하다.

지난 여름에 더워서

올 겨울은 추울거러고 했는데,

눈도 거의 내리지 않고

추위가 거의 없는것갔다.

삼한사온이 겨울 날씨인데

이한이주온은 되는것갔다.

지금 날씨가 따뜻해서 좋기는 한데

그래도 겨울에는 겨울날씨 다워야 하고

여름은 여름날씨 답게 더워야 하는거 아닌가.

저 북쪽 지방에 겨울 축제는 얼음이 안얼어서

무기한 연기한다고 하고,

산에는 진달래도 몇송이 피고

개나리도 노란꽃이 피였다.

높지않은 산인데도 땀이 난다.

하지만

다음주 중반부터 긴 한파가 온다고 한다.

나는 이대로 봄이 오면 더 좋은데 말이다.
















산사람 / 이정선

 

어려서도 산이 좋~았네
할아버지 잠들어 계신
뒷~산에 올라가
하늘을 보면
나도 몰래 신바람~ 났네

젊어서도 산이 좋~아~라
시냇물에 발을 적시고
앞 산에 훨 훨~
단풍이 타면
산이 좋아 떠날 수~ 없네

 

**보면 볼수록 정~ 깊~~은
산이 좋아~서
하루 또 하루 지~ 나~~도
산~에서 사~네

늙어서도 산이 좋~아라
말 없이 정다운 친구
온 산에 하~얗게
눈이 내린 날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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