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조금 지난 영남알프스 신불 평원 억새 산행

가을이 깊어지면

단풍과 억새인데

오늘은 억새 보러간다.

휴일인데.....

맑은 하늘은 드러나 있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그리 좋지는않다.

먼지는 내일,

전국에 비가 오면서 씻겨 나가겠다고 하는데

신불평원 억새보러 왔는데~~

희뿌연한 먼지만 없었다면 얼마나 하늘이 예뻤을까~?

흰구름 흘러가는 하늘에서 햇살이 가득 내리와

기온이 크게올라 따뜻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는 철이 조금 지났다.

철이 조금 지났어도

억새는 바람에 일렁이며

산객들을 잡아 끈다.

"나 잡아 봐라" 

하면서 ~

산객들이 무척 많은 날 신불평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