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낙동정맥 제 20차 마지막산행(개금고개~ 몰운대)

화이트 베어 2015. 10. 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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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부터

강원도 삼수령에서 시작한 낙동정맥은

지난 9월에 마무리 할 예정이였으나

추석연휴 관계로 한달 미루어져

10월 25일에 몰운대에 도착하게 되였다.

낙동 졸업하는 날

오늘은 며칠을 계속되던 미세먼지도 겉이고

날씨도 도와준다.

마지막 구간은 부산 도심을

수시로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구간이다.

시내를 통과 할때는

낙동을 먼저하신 누군가가 ?

바닥에 흰색 화살표로 이정표를 잘 그려놔서

쉽게 걸을수가 있었다.

엄광산 .구덕산 .시약산을 걸으며

부산시내와 동해바다도 조망하고

또 지나온 낙동정맥길도 추억해 본다.

다대포 해수옥장을 지나 몰운대에 도착하며,...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던 날

그리고 걷기 싫도록 무더웟던 날들도

자연이 아름다웠던 날들도

이젠 모두모두 추억으로 간직하고

여기 몰운대에서 낙동길을 갈무리한다.

 

 

 

산행요일 : 2015년 10월 25일(일요일 )

산행지역 낙동정맥 제 20구간 (개금 고개~ 몰운대)

누구하고 : 산으로 클럽 낙동정맥 회원 29명

지역날씨 : 맑음  온도 16τ ∼ 19 τ(부산 날씨)

산행코스 : 개금고개 ~ 엄광산 ~ 구덕산 ~ 봉화산 ~ 아미산 ~ 몰운대

                    22Km(제 20구간)

                  7시간55분  (07:35 ~ 15;30나의기준)

 

 

 

 

 

 

 

 

 

 

 

 

 

 

 

 

 

 

 

 

 

 

 

 

 

 

 

 

 

 

 

 

 

 

 

 

 

 

 

 

 

 

 

 

 

 

 

 

 

낙동정맥이라는 인연으로 삼수령에서 만나
답운치 . 창수령 . 포도산을 걸으며
내게 다가온 미소들 때문에 행복했고,
땅고개를 오를때의 조금에 고통도 이젠 추억이 되고
금정을 지날때의 풍광에 서로 즐겁고 기뻐하며
몰운대에서 정들었습니다.
이젠 2년여에 추억은 변치않는 박제된 모습으로
내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함께 걸었던 모든분들을 사랑하며

먼 훈날

인생의 뒤안길에서

낙동정맥은 당신때문에 행복했다고 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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