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경남 창녕] 화왕산.관룡산 진달래가 속절없이 진다.
화이트 베어
2015. 4. 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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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창백했던 대지가
남쪽의 홍매화 동백이
계절을 바꾸더니
화왕산에 진달래꽃도
속절없이 떨어지는 시간이다.
허준 드라마 세트장 앞
진달래밭
분홍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 아름답고
꽃이 이쁘니
구름도 이쁘고
하늘도 이쁘고
화왕산성 가는길도 이쁘다,
가을에는 억새가 손짓하고
봄에는 진달래가 유혹하는 곳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걸을수있는 곳
화왕산 진달래 길을 걸어 본다.
화왕산에서 분홍색 진달래에 빠져 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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