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으로 클럽 황악산 시산제
황악산(1,111m)
예로부터 학이 자주 찾아와 항학산으로 불리웠으며, 직지사의 현판을 비롯 택리지등에 황악산으로 명기되어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 없이 완만한 편이나 온 산에 수림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포와 소를 이뤄 그윽한 계곡미를 이룩고 있다.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에서 부터 펼쳐지는 능여계곡은 이 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벛꽃, 산목련이 볼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岳(악)자를 쓰고는 있으나 바위나 암릉이 없고, 전형적인 육산이다.
☞ 산행요일 : 2015년 1월 11일 (일요일)
☞ 산행지역 : 경북 김천 (황악산)
☞ 누구하고 : 산으로클럽 제56차 정기산행 51명
☞ 지역날씨 : 오전흐리고 오후 파란 하늘
온도 2τ ∼ 4τ(경북 김천 날씨)
☞ 산행코스 : 우두령 ~ 바람재 ~ 황악산 ~ 직지사
10:20 ~ 16;50 ( 6시간 30분 시산제 포함)
2015년 1월 11일 일요일 07;00 포항 운동장을 출발한 버스는
김천 ic 부근을 지나며 새벽에 눈이 내려 도로가 결빙되면서
교툥사고를 많이 목격한다.
버스가 느림보 걸음으로 산머리인 우두령에 도착하니 10:20
버스에서 내리자 반갑지 않은 칼바람이 우릴 힘들게 한다.
우두령 바람은 이상화 선수
우리 일행의 산행 용품을 날려 보낸다.
황악산에 2015년 시산제 산행을 출발 한다.
선두에 누군가가 좌측 민주지산 . 삼도봉 방향으로 들머리를 이끈다.
새해 첫산행부터 왜 이러니
오늘 우리는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우두령 7000m 이정표를 보고 인증샷후 눈길을 걷기 시작 한다.
흐렸던 하늘이 파랗게 드러내며 시산제의 멋진 산행을 날씨도 도와 준다.
삼성산에 도착한 미초 회장님도 인증샷 ~~`
광록님 부부도 오늘 함께 걸어보고~ 보기 좋아요~
여정봉에서 매화님도 한컷~~`
다음은 바람재를 향하여 또 걷는다.
위쪽은 신선봉 삼거리 아래쪽은 바램재~~ 또 저길을 올라야 한다.
바람재에서 뒤 따라 오던 캔디 총무님~~ 언제나 싱글벙글 즐겁다.
신선봉 삼거리에서 뒤따라 오던 일행을 기다려서 한컷하고 또 출발
황악산 도착 파란 하늘에 힌구름 흘러 가고 멋진 날씨 시산제를 준비한다.
산으로 클럽
2015년도 시산제 산행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제물 준비와 산행을 준비하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는 한해 되세요
황악산 정상에서 인증샷하는 산님들이 많아
시산제후 황악산 정상을 다시 오른다
직지사 방향을 보고 하나 .둘 .셋~~~ㅎㅎㅎ
직지사
418년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이 창건한 절로 신라시대에 두번째로 지은 절이다. 선산에 있는 도리사에서 이곳 황악산을 가리키며 좋은 명당이 있다고 가리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듬해에 사찰을 짖고, 손으로 가리켰다고 해서 직지사라고 명했다는 설과, 불교 선종의 가르침인 '직지인심 견성성불' 즉, 사람의 마음을 직관함으로써 부처의 깨달음에 도달한다는 구절에서 따와 직지사라 명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직지사에는 사명당의 영정이 보관되어 있고 석조여래좌상과 대웅전, 그리고 비로전앞 3층석탑과 대웅전 삼존후불탱화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내부의 천장과 기둥의 단청이 아름다워 한국 사찰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비로전은 천불을 모셨다해서 천불전으로도 불린다. 고려 초 경잠대사가 16년간에 걸쳐 경주 남산 옥돌로 만든 천불은 제각각 표정이 다르다. 그중 알몸의 동자상이 하나 있는데, 참배객이 불당에 들어섰을때 첫눈에 이 불상을 찾아내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황악산에서 시산제후 직지사로 직행
직지사를 처음 방문한다는 다와님이 즐거워한다.
호산알파클럽 산수유 회장님도 함께 한장~~~
광록님 부부도 직지공원에서 ~~ 행복해 보여요~~ 사모님 자주 오세요 ~
뒤늦게 함류한 달봉 까시도 일행이 되여 한컷 한다.
직지공원을 빠져 나오며 아쉬움에 오늘 마지막 추억 사진 만들어 본다.
살아 가면서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볼줄 알고
용서 보다는 먼저 배려를
하라는 미초 회장님 말씀을 되기며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를 시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