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말목장성 탐방로 감사 나눔의 둘레길
야~! 야~~!
오늘이 마지막 가을이래 ?
내일 비가 온뒤 추워 진다네
서해안은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나 ~ 일기예보가 ~
파란 하늘에 흰구름
날씨도 따뜻하고
나들이 하기에 딱인 날씨에
구룡포에 있는
말 목장성 탐방로를
마지막 가을날에
걷는다.
구룡포 초등 학교에 주차 하고
학교 뒤로 걷기가 시작 된다.
구룡포초등학교 뒤편 주택가에 말 목장성 옛길 안내도가 있어
산행 들머리 찾기는 편리하다.
날씨가 좋아 기분도 상쾌하게 하늘 한번 처다 보고 ~~
산행 한지 얼마 않돼서 전망대에서 바라 본 구룡포 읍내 전경
억새 !
철이 좀 지나긴 했지만 파란 하늘 배경 삼아서 한컷~~~
구룡포 해수욕장 방면
체육시설 지나 사거리를 건너면 바로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미암산 정상이다 .
철 모르고 피여있는 개나리
산불 감시 초소 옆 쉼터에서 즐겁게 싸가지고 온 간식이도 먹고
마지막 남은 단풍도, 소나무 길도 걷고.~
쉼터 정자 !
햇살도 잘 들고 산님들에게는 꼭 필요한 곳이다.
먼저
전망대에 들러서 조망을 하고~
아직도 남아서 피여있는 코스모스 한송이도 오늘은 아름답다.
진달래꽃
요즘은 꽃들도 세월에 적응 하며 산다.
전망대에서 ~~~
발산 봉수대 그리고 팔각정
팔각정에서 구룡포 해수욕장 방향으로 조망하며~~
박바위 ~
응암산 ~~
박바위에 올라서 요렇게 포즈도 취해보고 ~~
박바위를 지나서 구룡포 초등학교 이정표를 보고 하산을 한다.
대나무 터널을 지나면 산행 날머리다.
일기예보에서는
내일 비가 오고
다음주 부터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고~
오늘이 올해 마지막 가을인것 같아~
나무들이 마지막 잎새들만 남겨놓고 있고
바닥의 낙엽은 바람결에 뒹굴고~
이 가을 ~
많이 느낄수 있었던 계절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