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 산행요일 : 2014년 10월 11일 (토요일) ~ 12일(일요일 ) 무박산행

☞ 산행지역 : 설악산 공룡능선 

☞ 누구하고 : 산으로클럽 제53차 정기산행 43명

☞ 지역날씨 : 맑은 하늘 오후늦게 흰구름 전형적인 가을 날씨

                   온도 4τ ∼ 14τ(설악산 대청봉날씨)

☞ 산행코스 : 오색 ~  대청봉 ~ 희운각 ~ 공룡능선 ~ 마등령 ~ 신흥사(소공원)

                    03;10~14;45 (11:35)

포항 운동장에서 설악산을 행해서 22;30분 출발

꾸벅구벅 졸다 보니 아침 먹는다고 휴게소에 버스가 정차 한다

02시 조금 넘었나 ?

따거 수석 부회장님이 협찬해 주신 고래고기 육개장으로 아침 식사를 맛나게 먹고

또 버스로 달려서 오색에 도착한 시간 03시 04분이다.

남교리에서 출발하는 12선녀탕 역산행 일행  7명 제외 하고

03시 10분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시작

 

한 3분 정도 산행 하니 설악산 단풍 산행으로 산님들이 많아 진행이 어렵다.

(산으로 클럽 카페 작성자 : 날돼지님 사진 몇장 퍼옴) 

 

폭포를 지나니

대청봉에 일출이 생각나

쉬지도 못하고 대청봉을 향해서 계속 고~오~~

 

6시 20분 대청봉 도착 동해바다가 붉어지고있다.

대청봉 정상석 주변은 일출 관람 등산객으로 붐빈다

정상석을 뒤로하고 중청방향으로 걷는다.

대청봉에서 저 아래 운무를 눈으로 즐기고 ~

대청봉까지 쉬지 않고 오르느라 땀에 젖어 한기를 느낀다.

겉옷을 입을까 ? 말까 ? 망설이다 그냥 진행한다.

동해바다 일출을 즐기는 산님들

원배대장과 동해바다 일출

 

대청봉 오를때는 혼자였는데 여기서 일행을 만나~

대청봉에서 중청으로 걷다가 한컷하고

나도 한컷 날돼지님 사진 퍼옴

소청으로 가는길에서 날돼지님과 형수

소청 도착 봉정암 갈림길이다. 우리는 희운각 방향으로 간다. 공룡능선을 타야하니까 ?

요기서 간식이도 먹고

후미조도 기다렸다 진행한다.

자작나무 숲에서

한컷 하면 말도 잘 듣는다. 일렬 옆으로 ~~ㅎㅎㅎ

걸어가야 할 공룡능선과 범봉 저 멀리 울산바위도 조망이 되고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하나 ,둘 ,셋~~

 

 

여기가 무너미고개를 지나서 ~

 

신선봉에서 나도 폼 한번 잡아보고

걸어가야 할 공룡 능선 저 멀리 마등령이다.

 

공룡 단풍은 이미 낙엽이 되여  설악은 월동 준비를 하고있다.

게으른 사람이 낙엽을 본다 던데 나는 게으른 사람일까 ?

 

범봉을 배경 삼아 ~~

 

웃어 하길래 웃었다. ㅎㅎㅎ

다와 + 날돼지 = ㅋㅋㅎㅎ

 

오늘은 단풍도 없고 암봉 구경만 많이 한다.

 

 

요렇게 사진을 찍고 그 다음부터는

또바기님 형수 물아일체 샘 4명이 앞으로 나아간다.

 

 

 

 

1275봉 오르는 길

숨가쁘게 오르고 오르다 한번 뒤 돌라 보고 또 오른다.

"체력은 국력" 옛날 말이다. ㅎ

 

 

 

 

바위 위에 바위

암봉 위에 암봉

겹겹이 바위 봉우리다.

 

 

마등령 삼거리에서 4명이 둘러 앉아 점심을 먹고 ~ 

 

 

 

공룡능선에는 없던 단풍이 금강굴 근처에 오니 울긋불긋 나를 반겨주네~

 

비선대에서 금강굴 방향 암봉들~

신흥사를 지나 소공원 도착

14 : 40분이다.  11시간 30여분 만에 오색에서 공룡능선따라 설악동에 도착한다.

버스는 C지구 주차장에 있다고 연락이 왔다.

또바기님하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 15:25분 버스에 도착 설악산 산행을 마친다.

 

에필로그

공룡능선 단풍을 기대 했는데 공룡능선에서는 뒹구는 낙엽만 본다.

대청봉에서 일출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붉게 타오르는 동해바다 일출을 감상한 산행.

 

힘든 산행후 생각해 본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내가 아끼는 모든 사람과 함께 희노애락을 같이 느끼며 살아가는게 사랑이 아닐까?

서로에게 큰 기대하지 않고 그냥 기쁠때 같이 기뻐해 주고 슬플때 슬퍼해주고 힘들때 내편이 되어주고

늘 한결같이 사랑해주고 옆에 있어 주는거

그게 ~~ ?